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QCY T1 TWS 솔지후기 / 장단점

에어팟의 유행으로 시작된 와이어리스 이어폰의 인기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와이어리스 이어폰 사이에서 뛰어난 가성비로 유명한 QCYT1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QCYT1은 MADE IN CHINA인데, 국내 정발을 하지 않아 수요가 늘어나면서 딜러들이 가격을 계속해서 높이고 있습니다.

초반 QCYT1의 가격은 1만 원 중후반대였는데, 현재는 2~3만 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판매처의 구매 후기를 잘 일어보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 배송이 한달 걸린다 하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차라리 5000원 더 주고 빨리 오는 곳에서 구매할 걸 100번 후회합니다.

 

QCYT1의 패키징 형태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본품이 정면에 보이는 깔끔한 플라스틱 박스 포장,

 다른 하나는 코팅하지 않은 박스에 물건만 껴 넣은듯한 포장입니다.

저는 후자의 경우였는데, 물건을 수령해서 꺼냈을 때 싼 티가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굉장히 저렴하긴 하지만 다른 2~3만원데 이어폰들보다 패키징이 성의 없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중국어와 영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샤오미 제품과 비슷한 느낌의 폰트입니다.

실제로 보안코드가 적혀져 있는 부분은 샤오미와 거의 흡사합니다.

여기서 주의점이 인풋 전력인데, 집에서 쓰는 충전기 중 비교적 전력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제품 후기들을 보시면 간혹가다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사용하면서 점점 불량이 발생한다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이는 제품 자체의 결함일 수 있지만, 과도한 전력을 입력해서 발생하는 고장일 수 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해 보시면, 본체가 스펀지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부분에 약간의 유격이 존재하여 배송 중 물건이 스펀지에서 빠지신 분들도 있으십니다.

박스 자체는 질기고 탄탄한 느낌입니다.

내부에서 물건이 움직일 순 있겠지만, 외부의 충격으로부턴 잘 보호해줄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본체, 충전 케이블, 3개의 이어캡입니다.

저는 중국제 제품을 구입할 때면, 같이 동봉된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하는 편입니다.

다른 케이블을 사용할 시 충전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경우 이런 문제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본체는 뚜껑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제품은 뚜껑인 존재합니다.)

이어폰과 케이스 사이의 자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어폰이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 번씩 먼지를 빼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주머니에 넣었을 때 버튼이 종종 눌립니다.

이 부분은 새로 출시된 제품에는 해당되지 않아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어폰을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 왼쪽 (R/L) 표시가 양각으로 새겨져있습니다.

이어폰 충전 단자 부분은 표시 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어 플러그는 귓구멍 밑에서 위로 찔러 넣는듯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안쪽에도 마찬가지로 R/L 표시가 새겨져있습니다.

이어폰과 다르게 충전 포트 상단에 배치되어있습니다.

이어폰을 꺼낼 때 손가락이 안정적으로 이어폰을 잡을 만큼 케이스에 여분의 공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케이스로부터 이어폰을 꺼낼 때마다 이어폰이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을 줍니다.

 

이어폰에는 크게 QCY 로고가 적혀있습니다.

좌/우 구분은 이어폰을 꼈을 때, QCY가 똑바로 읽히도록 구분하시면 됩니다.

블루투스를 키시면, QCY-T1-R, QCY-T1-L 두 가지가 나타납니다.

QCY-T1-R에 연결하셔야 양쪽 모두 들립니다.

양쪽 중 아무 버튼을 한번 누르시면, 재생/일시정지 버튼 역할을 합니다.

우측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다음 곡, 좌측을 두 번 누르면 이전 곡이 재생됩니다.

볼륨을 조절하는 기능은 따로 없습니다.

 

마무리 : 오늘은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마무리를 작성하겠습니다.

장점 : 가성비가 뛰어나다 / 블루투스 반응 속도가 빠르다 / 커널형 이어폰 중에서 착용감이 좋다 / 무게가 가볍다 / 외부 소음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 / 한번 완충 시 사용시간이 길다

단점 : 항상 오른쪽 이어폰과 연결해 주어야 한다 / 만듬세가 싼 티 난다 / 케이스에 배터리가 소량 남았을 때 이어폰을 충전독에 끼면, 전원이 들어왔다 나갔다 반복한다 /  충전독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없다 / 이어폰을 충전독에서 뺄때 놓칠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