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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정보

뉴발란스 슬링백 / 뉴발란스 커밋 가방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힙색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2종류의 힙색을 소지하고 있는데, 오늘은 작은 사이즈의 뉴발란스 힙색을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뉴발란스 힙색커밋과 콜라보 한 한정판 모델입니다.

일반 뉴발란스 모델과 거의 똑같으며, 약간의 포인트가 추가되었습니다.

과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성인 남성이 착용하기에도 부담 없습니다.


뉴발란스 슬링백은 가장 보편적인 힙색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힙색은 말 그대로 엉덩이에 차는 가방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슬링백과 달리, 힙색은 대부분 저런 형태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저 힙색을 엉덩이에 차는 사람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힙색이든 슬링백이든 요즘은 다들 어깨에 크로스로 착용합니다.


한정판 힙색과 일반 뉴발란스 힙색 가장 큰 차이점이 이 부분입니다.

한정판은 슬링백 좌측에 커밋 캐릭터의 얼굴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로 아담하고, 예쁘게 가방에 포인트를 줍니다.

디즈니 사의 커밋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탐날만한 물건이죠?


우측 상단에 new balance 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일반 힙색과 커밋 한정판의 또 다른 차이점이 저 녹색 끈입니다.

일반 뉴발란스 힙색은 저런 끈의 형태가 아니라, 뉴발란스 마크가 새겨져 있는 검은색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내부 수납공간은 적당한 편입니다.

아이패드 미니4, 핸드폰, 지갑, 파우더, 립스틱 정도는 무난하게 들어갑니다.

또한 외부 주머니 중 몸 쪽에 붙어 있는 주머니핸드폰을 넣고 다니기 최적입니다.

아이폰 8+에 실리콘 케이스를 끼고서도 충분히 들어가는 수납 사이즈입니다.

(굳이 전체 지퍼를 열어서 핸드폰 찾을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안합니다.)


내피에 뉴발란스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써준 느낌이 듭니다.

전채적으로 박음질은 튼튼하게 되어있는데 비해 마감은 조금 아쉽습니다.


저는 커밋디즈니에 있는 캐릭터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내부 상표 가장 뒤에 디즈니 상표가 달려있습니다.

저도 블로그 올린다고 사진 찍지 않았으면, 모르고 지나갈뻔했습니다.


뒷면을 보시면, 폭식 폭신하게 쿠션잉 되어있는게 보입니다.

몸과 닿는 부분은 메쉬 소재로 처리하여 땀이 덜 차게 도와줍니다.

밑면은 다른 부분에 비해 두껍고 튼튼하게 처리되어있습니다.

(본래 엉덩이가 닿는 부분이라 이런 형태를 띠고 있는 것 같습니다.)


끈 중간에는 버클이 존재합니다.

탈착 시에 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해 줍니다.

(저는 그냥 머리 위로 착용합니다.)

버클 좌측 끈은 길이를 조절할 수 없으며, 오른쪽 끈으로만 길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끈 또한 마찬가지로 튼튼한 박음질에 비해 마감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마무리 : 오늘은 뉴발란스 힙색 중 커밋 한정판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했습니다. 성인 남자인 저도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정도의 무난함을 갖고 있는 캐릭터 힙색이었습니다. 현제 한정판은 판매가 끝났지만, 일반 모델의 경우에도 다른 브랜드 힙색, 슬링백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충분한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30000원 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도 예쁜 뉴발란스 힙색 다가올 뜨거운 여름 두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가방으로 추천드립니다! (힙색 한번 사용해보시면, 점말 편합니다!)